“부부싸움 뒤 홧김에” 애완견 창밖으로 던져

2016.03.04 11:44:03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아내와 다투고 홧김에 생후 6개월 된 애완견을 창밖으로 던진 유모(45)씨를 지난 26일 불구속 기소했다.



유씨는 지난 4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술을 먹고 아내와 다퉜다.

이후 화가 난다는 이유로 아내와 함께 키우던 생후 6개월 된 애완견(버셋하운드)을 창 밖으로 던졌다.

그는 창 밖으로 떨어진 애완견이 죽자 라이터용 기름을 사와 사체를 불태웠다.

유씨는 털만 탄 애완견 사체를 오피스텔 1층 커피숍 앞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