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손가락 상해한 이별남 긴급체포

2016.02.19 11:44:58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이별을 통보한 애인을 때려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흉기로 위협한 A(36)씨를 긴급체포했다.



A(36)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자신의 집이나 여자친구 B(42)씨의 집에서 B씨의 얼굴과 명치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6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전12시30분께에는 B씨를 마구 때려 검지 손가락을 부러뜨린 것으로 조사됐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력을 휘두르던 A씨는 최근들어서는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흉기로 3차례 B씨를 협박했다.

A씨는 15일 ‘화해하자’는 핑계로 B씨를 불러내 자신의 차 안에서 또다시 때리다가 결국 체포됐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