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점포, 입구부터 신경써라!

2016.02.15 10:18:45 호수 0호

성공하는 매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고객을 어떻게 유입시키느냐이다. 화려하거나 독특한 외관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하더라도 한 번 들어가보고 싶은 마음을 끌지 못하면 결국 실패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점포의 입구는 첫 번째 마케팅 포인드다. 특히 점포의 입구가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도 중요한데 보행자가 도로의 좌우 어느 쪽을 걷는지에 따라 입구의 위치를 판단해 보다 고객이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위치로 잡아야 한다.



보통 보행자가 많이 지나가는 쪽을 중요시해 오른쪽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많으면 입구를 고객의 우측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입구는 햇볕이나 비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입구의 반대쪽은 창이나 벽인 경우가 많은데 보이지 않는 벽은 간판 등을 설치하고 창은 내부의 상품을 잘 보이도록 진열해 지나가는 보행자의 시선을 끌어 매장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

고객은 점포의 외관 디자인이나 쇼윈도의 진열, 그리고 점포 앞의 진열, 점포의 판매원이나 점포 안의 고객의 모습 등 모든 것을 보고 점포에 들어갈지 말지를 정하게 된다. 따라서 점포 입구서부터 점포의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된다. 입구는 햇볕이나 조명으로 밝게 하는 것이 좋다. 단, 몇몇 점포들이 점포 앞에 세일 상품을 팔기도 하는데 이는 입구를 좁게 만들게 돼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점포 안의 상품을 깔끔하게 정리 정돈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진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짧은 시간 안에 고객의 욕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점포 안의 집기의 높이를 낮은 것으로 사용해, 시선을 통해 구석까지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넓고 여유 있는 느낌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손님들은 편안한 느낌으로 진열된 상품을 여유 있게 느끼고 살펴볼 수 있다. 천장이나 벽면은 밝게 한다. 천장이 별로 높지 않을 때는 점포 안을 다소 높고 넓게 느끼도록 크림색상이나 베이지, 밝은 회색, 경우에 따라서는 파스텔톤의 옐로나 블루 계통의 색이 좋다. 색상으로 넓게 표현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거울을 사용하거나 벽면에 많은 것을 장식하지 않아 여유를 주면 점포를 찾아온 손님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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