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정거래 급증
전년 대비 14.6% 증가
지난해 주식 불공정거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9년 불공정거래 혐의로 신규 접수된 건수는 235건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각각 71건과 143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12.70%, 5.1% 늘었다.
금감원이 처리한 불공정거래 혐의도 2008년 183건보다 8.7% 증가한 199건으로 조사됐다. 보고 의무 위반이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공개 정보 이용 49건 ▲시세 조종 45건 ▲허위공시 등 부정거래 21건 ▲단기 매매 차익 4건 등의 순이었다.
금감원은 “199건 가운데 혐의를 확정한 176건은 검찰 고발·통보(71.4%), 단기매매 차익 반환(8.0%), 경고(9.0%) 등의 조치를 했다”며 “신종 불공정거래가 급증하는 등 주식 부정거래가 해마다 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