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투명한 건설현장 위한 상생 업무협약' 체결

2015.10.20 10:30:42 호수 0호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투명한 건설현장 실현을 위해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용대 위원장) 및 한국투명성기구(문홍주 대표)와 상생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주처, 근로자 단체, NGO단체가 함께 맺은 것으로 건설업계에서는 혁신적인 사례로 SH공사 건설사업 현장의 투명성을 높여 서울시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건설현장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품질향상을 높이고자 4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주요 골자는 ▲투명한 건설산업 구축을 위한 노력 ▲정당하게 대가를 지급받는 건설현장 구축 노력 ▲건설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근로자가 참여하는 안전관리 노력으로 노사민정이 공동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협약의 실천을 위해 SH공사는 ▲반부패·청렴시스템 구축 사업 ▲주5일 근무 시범 현장 운영 ▲건설기능인 카드제 도입 ▲외국인 근로자 현황파악 및 관리대책 수립 등 방안을 우선 진행하게 된다.

변창흠 사장은 “ 이번 협약이 그 동안 열악했던 건설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일한 대가를 정당하게 지급받는 투명한 건설현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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