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용산 SI 분양몰이 중

2015.06.18 16:54:06 호수 0호

저금리에 관심 늘어난 래미안의 신개념 오피스텔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저금리 기조 속에 오피스텔 투자 관심 대두되며 분양 관심 급상승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높은 가운데 희소가치가 높은 래미안 브랜드 오피스텔 '래미안 용산 SI'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오피스텔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래미안의 신개념 오피스텔인 '래미안 용산 SI'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용산지역의 개발 가치과 교통망 등의 입지 여건과 더불어 래미안 브랜드라는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어서다.

실제로 2008년 이후 국내 주택시장 환경이 바뀌고 소형 오피스텔 시장이 커지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사업 진출이 이어졌지만 삼성물산만은 꾸준히 아파트 공급에 주력했다.

삼성물산 단독 시공으로 오피스텔을 선보이는 것은 2004년 분양한 서초타운 트라팰리스 이후 약 10년만이다. 기존 공급했던 오피스텔이 대부분 200여실 이하였으나, '래미안 용산SI'는 기존보다 3배가 넘는 782실 규모로 만들어진다.

특히, 래미안 용산 SI는 전용면적 42~84㎡의 구성에 총 15개 타입의 평면을 제공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면적 기준 42~49㎡ 5개 타입(A~E), 50~56㎡ 5개 타입(F~J), 71~74㎡(4개 타입), 84㎡ 1개 타입으로 주택형을 세분화했다. 실제 생활을 편리하도록 고심을 기울인 설계도 눈에 띈다. 대부분의 주택형이 침실과 거실·주방의 생활공간을 분리해 사생활보호와 개인공간의 확보에 힘을 쏟았다.


또, 층고는 기존 아파트(2.3m) 보다 40㎝ 높은 2.7m로 설계됐고 우물 천장을 고려할 경우 2.9m에 달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면적 40~50㎡대의 평면들은 대부분 입주민들의 동선을 최소화한 직사각형 평면구성을 기본으로 하고 현관에서 침실까지 최장 14.5m의 넉넉하게 이격시켜 입주민들에게 탁 트인 느낌을 선사한다. 주방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일자형이 아닌 'ㄴ'자나 'ㄷ'자형으로 만들고 욕실 안이 아닌 별도의 세탁공간도 구비했다.

전용면적 70~84㎡대는 투룸형(K·N·O)과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거실을 넓힌 1인 가구 특화형(L·M)으로 만들어진다. 투룸형에는 넉넉한 크기의 침실이 2개가 들어가 신혼부부, 룸메이트 등이 같이 생활할 수 있으며 1인가구 특화형에는 여가용품이나 취미용품 등을 걸어 들어가서 직접 수납할 수 있는 워크인 현관 수납장을 제공한다.

특히 19층에 들어서는 J·M·O 타입은 단순한 발코니가 아닌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테라스 공간까지 제공한다. 높은 층수와 맞물려 용산 시내 및 한강과 남산 등의 조망을 즐기면서 각종 여가생활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환기나 빨래건조 등 생활과 밀접한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도 가능하다.

배치도 남다르다. 일반적인 오피스텔이 복도를 중심으로 마주보게 각 실이 배치되는 것과 달리 중앙부를 중심으로한 편복도형으로 배치했다. 또한 중형 이상의 면적으로 구성돼 있어 한층에는 19~27실 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문을 나서면서부터 마주치거나 환기 등을 위해 문을 열어둘 경우에도 사생활을 간섭 받을 여지가 적다. 더욱이 외부 창호는 52㎜의 로이삼중유리와 24㎜의 로이 복층 유리를 사용했다. 일반유리 대비 차단 효과가 높아 도심의 소음 및 각 호실간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외부인을 출입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각종 시스템들도 돋보인다. 오피스텔 입주자와 방문객들의 동선을 구분해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시켰다. 오피스텔 방문객들은 1층 로비에서 방문객 등록을 마쳐야 각 호실로 이동할 수 있으며 차를 가져온 경우에는 방문객 전용 엘리베이터 내 인터폰으로 인증을 받아야만 방문이 허락된다.

반면 입주자들은 RF카드 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으며 계단 역시 각 구역별로 인증을 해야지만 출입문이 열린다. 이 출입문은 비상시 중앙관리실에서 해제가 가능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고급 주거시설의 대명사인 원격검침 시스템도 적용된다. 외부 검침원의 방문 없이 원격으로 급수·전력소비량 등을 체크할 수 있어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5층에는 비즈니스센터 및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테라스 휴게 공간 등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아파트에만 적용됐던 삼성물산의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가 오피스텔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입주자가 세대 입·출입 시 부재중 방문자, 택배, 주차위치 등 필요한 정보를 현관의 디스플레이나 음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NFC를 통해 가족메세지, 가족일정, 바이오리듬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이 단지의 지하 1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역세권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자동차 이용시에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고급 주거지로 이름난 용산구에 있어 주변 녹지 및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몰,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전쟁기념관, CGV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이 밖에 이태원, 동부이촌동 등지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이국적인 상업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주변에 7만5900㎡ 규모를 자랑하는 용산가족공원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으며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 인근 용산미군기지(MP·SP)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래미안 용산SI'는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만들어지는 랜드마크로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한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지상5층~19층까지 배치되며 전체 연면적의 약 44%(9만765㎡) 가량, 전용면적 기준 42~84㎡ 782실이 만들어진다.

'래미안 용산 SI' 분양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부쩍 늘어난데다 부촌으로 이름나 고급 주택수요가 꾸준한 용산에서 임대 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이 많다"며 "입지뿐만 아니라 브랜드, 상품적인 측면에서 장점이 많아 상담을 받으신 분들의 계약에 대한 열의가 높아 잔여물량의 소진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래미안 용산SI'의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2-451-3369)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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