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7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날치기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16)군 등은 지난해 12월 부산 북구의 한 마트 앞에서 B(62·여)씨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등 7차례에 걸쳐 135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겼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일당 중 1명은 날치기를 하고 도주하면 나머지가 “뭐 잃어버렸어요?”라고 위로하는 척하면서 신고 시간을 지연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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