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활동

2015.04.02 10:00:38 호수 0호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활동



한화생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2006년 1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을 설립해 지난 9년 동안 32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활동해 오고 있다.

올해도 4월에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50여명으로 구성된 10기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올해에도 지역사회에서 보육원이나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금연전도사, 인터넷 선플달기 운동, 학교폭력·왕따 예방 캠페인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봉사캠프도 펼친다. 지난 1월에는 강원도 폐광지역 독거노인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해피프렌즈 단원들은 강원도 영월, 태백, 정선, 평창, 삼척지역 400가정에 연탄 160장씩 총 6만5천장을 배달했다. 또한 고무장갑, 세제, 비누와 같은 생활용품 선물세트도 1237가정에 전달했다.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9년간 꾸준히 강원도 폐광지역 독거노인 분들께 연탄을 전달해왔다. 지금까지 전달한 연탄은 90만 3천여장에 달한다.


지난해 불볕같던 8월에는 한화해피프렌즈 단원들과 한화생명 임원들이 함께 강화도 여차리 갯벌 환경보호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으며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원들은 해안으로 밀려온 각종 생활용품, 중국 어선들이 버린 그물이나 줄·덫 같은 어구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를 수거한 지역은 탐방로 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한 갯벌 보호구역이지만,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중국과 인근 해수욕장에서 버린 물품들이 해변에 쌓여 있었다.

김현우 지원부문장 등 한화생명 임원 5명도 솔선수범해서 청소년들과 갯벌정화활동을 함께했으며, 봉사활동을 마치고는 조를 나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매년 최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해외 방문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 케냐, 엘살바도르, 인도 등 해외의 낙후지역을 찾아 집 짓기, 마을 보수공사 등의 봉사활동은 물론, 해당 국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도 지속해 오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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