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태국녀 화대? 건당 5만원…하루 4명

2015.02.27 09:41:16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의 고급 오피스텔에 숙식하며 성매매를 한 태국 여성들과 이들을 모집한 공급책 김모(34)씨와 성매매 업주 이모(33)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태국 여성 40명을 국내 단기 입국시켜 성매매 업소에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 마사지 업소 등에서 일하는 태국 여성에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유혹해 모집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오피스텔 8개를 임대해 태국 여성 10명을 고용한 다음 성매수자에게 12만∼18만원의 대가를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다.

태국 여성들은 하루 평균 4명의 남성들과 성매매하고 건당 5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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