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게 해줄게” 타짜 행세로 노인들 등쳐

2015.02.27 09:26:26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3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화투 전문가라고 소개한 뒤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A(73)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5일 인천 부평구 지역에서 B(72)씨에게 접근해 자신이 화투 전문가, 이른바 ‘타짜’라고 속인 뒤 “밑천을 대주면 화투판에서 큰돈을 벌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1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대포차량을 타고 다니며 노인을 상대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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