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내연녀에 협박문자, 남편에게도 수백통 보내

2015.02.27 09:27:15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헤어진 내연녀에게 수백 차례에 걸쳐 협박 문자를 보낸 이모(48)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1월22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헤어진 내연녀 A(44)씨에게 “만나주지 않으면 총으로 쏘아죽이겠다”는 등의 협박문자를 205차례에 걸쳐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내연녀 A씨가 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적하자 내연녀 남편이 사는 곳을 찾아가 집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남편의 휴대전화번호를 알아내 남편에게도 협박문자를 수차례 보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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