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0일 강원 강릉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조카에게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아버지를 넘어뜨려 다치게 한 라모(52)씨를 구속했다.
라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15분께 강릉시 하평길 주거지에서 조카와 다투다 화가 나 부엌에 있던 흉기를 들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면서 발로 방문을 걷어 차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들의 행패를 말리던 아버지(85)를 넘어뜨려 다리 골절상의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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