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댓글 사랑에 청와대 직원들이 진땀을 빼고 있다고.
평소 꼼꼼한 성격으로 소문난 박 대통령은 민심 청취의 한 방법으로 자신의 페이스북, 인터넷 포털 뉴스 댓글 등을 일일이 챙겨보는 것으로 알려졌음.
이에 따라 주요 포털 기사에 박근혜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댓글이 달려있으면 청와대 직원들은 노심초사 한다고.
개인이 남긴 댓글은 사실관계가 달라도 수정을 요구할 방법도 없어 청와대 직원들이 이른바 ‘댓글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