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가을철 피부 관리법

2014.08.22 09:43:15 호수 0호

[일요시사=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나타나지 않았던 기미와 주근깨 등의 잡티와 색소질환이 신경쓰는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특히 나이를 들어 보이게 만들어 여성들에게 있어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기미를 비롯한 색소질환은 성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강력한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서 생기기도 한다. 기미는 이런 이유 외에도 임신과 경구피임약의 복용, 유전적인 요인과 스트레스로 인해 쉽게 발생될 수 있다.

여름철 야외 나들이로 인한 장시간 외출 후 피부를 살펴보면 갑자기 기미가 생기는 경우나 주근깨의 색이 더욱 도드라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멜라닌 색소의 증가가 색소침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런 기미나 색소질환은 단순해 보이는 증상임에도 치료가 그리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동양인의 경우 진피와 표피 등에 골고루 혼합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레이저 시술은 효과가 적다고 전해졌다.

신림역 IPL, 레이저 토닝 치료 청담맥피부과 신림점 김용훈 원장은 “기미나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병변의 경우 피부에 분포되는 영역이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일반적인 치료보다는 다양한 피부층에 작용하는 엔디야그 레이저와 레이저토닝을 함께 시술하는것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색소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또 레이저토닝은 피부 색소 파괴에 효과적인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 기미와 잡티의 제거와 피부 미백효과를 볼 수 있는 보편화된 시술법이다.


특히 피부 진피의 색소조직은 파괴하면서 열 손상을 주지 않게 때문에 피부 깊숙한 진피층의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온영동기기를 이용한 비타민관리와 함께 병행 시 지친피부의 영양공급과 피부톤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레이저토닝 시술을 받은 후에는 관리도 무척 중요하다. 시술을 받고 3∼4일 동안에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주나 과격한 운동 등은 피해주고 외출을 할 경우에는 자외선차단제를 필수적으로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청담맥 피부과 신림점 김용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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