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

2014.07.07 09:19:49 호수 0호

정진일 저 / 책이있는풍경 / 1만5000원

이 책은 꿈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꿈을 어떻게 키우고 관리해야 그 꿈을 이룰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이들은 결코 특별한 경우가 아니다. 선생님이 되고 싶었지만 전업주부 생활에 젖어 있다 초등학교 교사가 된 저자의 아내, 지방대생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대기업에 당당하게 들어간 청년,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동기부여 전문가가 된 대학원생들은 결코 남 이야기가 아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한때는 꿈이 없었고 꿈만 꾸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섰고, 꿈을 이루었다.
10년마다 새로운 꿈을 꾸고, 그 꿈을 10년마다 이루는 남자가 있다. 20대 비보이, 30대 공무원, 40대 스타 강사로 활동 중인 정진일. 지식 에듀테이너이자 대한민국 제1호 행동변화 전문가인 그가 왜 꿈을 꾸며 살아야 하는지, 그 꿈을 어떻게 키우는지 <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에서 알려준다.
이 책은 비보이로 유명했던 대학생에서 교육행정공무원으로, 이어 전국구 스타 강사로 올라선 그의 성공 스토리이자 행복한 삶을 꿈꾸는 당신이 챙겨야 할 꿈 사용 설명서다.
그는 남들이 알아주는 명문대 출신이 아니었다. 더구나 그는 10년 동안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근무한 공채 공무원이었다. 그런 그가 지금 피플웨어 대표로, 연간 강연 횟수만 170회에 이르는 스타 강사이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명강사로 꼽힌 전국구 강사가 되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익힌 비보이 실력은 그를 ‘춤추는 강사’로 키워주었고, 남들보다 앞서 배운 IT 운영 능력은 그를 ‘신지식 공무원’으로 인정받게 했다. 특히 10년마다 새로운 삶을 만드는 그의 ‘10년 법칙’은 꿈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거가 되고 있다.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일했던 그가 잘나가는 선망의 직장을 그만둔 이유는 간단했다. 강사로서 강단에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가슴이 뛰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가슴이 시키는 일에 뛰어든 그가 ‘꿈 사용설명서’인 <꿈이 없는 놈, 꿈만 꾸는 놈, 꿈을 이루는 놈>을 펴냈다.
누구는 꿈조차 꾸지 않은 채 현실에 안주해 살고, 누구는 꿈은 있지만 늘 상상에만 머물고, 누구는 꿈을 현실로 이룬다. 이 책에서 저자는 꿈이 있는 사람만이 행복한 인생을 살며, 가슴 뛰게 하는 꿈이어야만 진짜 꿈이라고 말한다. 막연한 상상이 아니라 절실해야만 행동으로 나타나며, 꿈의 로드맵이 선명해야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10년 법칙’을 예로 들어, 한 가지 꿈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꿈을 꾸라고 귀뜸한다. 아울러 저자는 어떤 꿈을 꿀 것인가, 어떻게 꿈꿀 것인가 보다는 왜 그 꿈을 꾸는지가 먼저라고 지적하며,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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