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면 재미가 두배

2014.05.28 17:53:54 호수 0호

승무패·매치 등 다양한 게임…공식 체육진흥투표권은 스포츠토토가 유일

[일요시사=경제2팀] 김해웅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 스포츠토토와 함께 응원하세요’



세계인의 축구 축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이 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국 대표팀들은 월드컵 엔트리를 발표하며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 역시 박주영을 비롯 손흥민, 기성용 등이 포함된 대표팀 최정예 명단을 발표했으며, 원정 8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막바지 담금질에 집중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 6회 연속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한국은 오는 6월 18일(수) 러시아전을 시작으로, 23일(월) 알제리, 27일(금) 벨기에와 차례로 맞붙게 된다.

이에 매년 월드컵 관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스포츠토토는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팀을 포함한 각국의 게임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다양한 종류의 축구토토와 함께 월드컵 응원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다.

한국전 축구매치, 이번 월드컵서 다시 인기
스페셜+, 초보부터 고수까지 두루 참여

먼저, 간단한 참여 방식으로 월드컵 때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축구 매치게임은, 올해도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비롯한 강호들의 단판 승부를 대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실제로 매치 게임의 경우 지난 2006 독일월드컵 당시 벌어진 한국-토고전에서 33만2719명,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우루과이전에서는 30만1957명이 참여하는 등 단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축구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어느 때 보다 엇비슷한 전력을 가진 팀들이 모인 이번 한국팀의 경기에서는 새로운 참가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로 국가대표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 매치를 대상으로 하는 매치 게임은 1경기 2팀의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연장전 포함, 승부차기 제외)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코어는 0, 1, 2, 3, 4, 5+(5골 이상)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팀 당 예상점수를 2개 이상 표기 할 수 없는 단식으로만 진행된다.

대상 경기의 전반적 득점과 전반 포함 최종득점을 모두 맞힌 사람에게 배당률과 구매금액을 곱한 금액이 환급되며, 상대적으로 적중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들이나 신규고객들도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다.

매치게임 외에도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입맛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게임도 준비돼 있다.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 중인 스페셜+는 지정된 세 개의 월드컵 경기 중 1번, 2번 경기의 결과를 맞히는 ‘더블’ 게임과 3경기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 게임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구매가 가능하다. 0, 1, 2, 3, 4, 5+(5골 이상)등 6가지 항목 가운데 해당 경기의 최종 스코어(연장전 포함, 승부차기 제외)를 선택해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구매 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금이 지급된다.

매해 월드컵 흥행과 열기 조성에 크게 일조하고 있는 매치와 스페셜 게임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대상으로 모두 50개 회차가 발행 되며 무려 754만 6,836명이 게임에 참가하는 놀라운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선 보이는 월드컵 대상 승무패
게임 추가로 더욱 많은 축구팬 참여 예상

이어진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경우 지난 대회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는 24개 회차의 게임만이 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117만명 가량이 증가한 871만1817명의 누적참가자를 기록하며 한층 더 뜨거워진 참여 열기를 선보였다. 특히 남아공월드컵에서 나온 회차 당 평균 참가자 36만여명은, 기존의 축구토토 회차 평균 참가자(16만여명)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이렇게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축구팬들이 게임을 즐겼지만,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약 5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더욱 성숙하고 건전한 레저 문화가 스포츠팬들 사이에 완전히 정착됐음을 알 수 있었다.

이 밖에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에는 처음으로 승무패 게임이 추가된다. 전통의 효자 종목인 축구토토 승무패는 2014년 현재 회차 당 440만여명의 누적참가자를 기록하고 있는 축구토토 대표 게임 중 하나다.

이번 월드컵에 발행되는 승무패 게임은 지정된 월드컵 14경기를 대상으로 홈팀 승리, 무승부 또는 홈팀 패배(연장전 및 승부차기 제외) 등 세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14경기를 모두 맞히면 1등으로 환급금의 50%가 주어지고 1개 미적중시 2등, 2개 미적중시 3등, 3개 미적중시 4등으로 각각 총 적중금의 20%, 10%, 20%를 나눠 갖는다.


14경기의 승무패 결과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월드컵 본선 진출국에 대한 관심과 분석이해도가 높은 축구팬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적중 시 상대적으로 높은 환급금이 기대되기 때문에 매치, 스페셜 게임을 뛰어넘는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월드컵 시즌 동안 불법스포츠도박 기승
참여만 해도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

이렇게 전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는 월드컵 시즌의 경우 대회의 열기에 편승한 불법 스포츠도박이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아 스포츠팬들의 깊은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외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체육진흥투표권은 국민체육진흥공단 (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만이 합법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도 역시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 이외에 금전적인 목적으로 스포츠 경기의 결과 등을 맞히는 온라인 사이트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된다.

최근 우후죽순으로 개설되고 있는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의 경우 합법 사업인 스포츠토토(회차당 1인 10만원까지 구매 가능, 청소년 구매 불가)와 달리 참여 금액 및 연령 제한에 제한을 두지 않아 사행성과 중독성이 높은데다, 가짜 명의를 가진 이른바 ‘대포통장’을 통해 참가금액을 끌어 모은 다음 배당금 지급 없이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 사법처리 또한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한층 강화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 운영자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한 참여자의 경우에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불법 스포츠도박의 유혹에 빠져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세계인의 축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게임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며 “건전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종류의 축구토토 게임을 통해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더욱 흥미진진한 월드컵을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축구토토 게임의 자세한 참여방법과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베트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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