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탱크는 안전하게 건물수명과 같이해야죠”

2010.01.12 09:16:02 호수 0호

(주)삼양테크 친환경 스테인리스 물탱크 ‘호응’

스테인리스 재질 STS저수조 주목
위생 안전은 기본 내식성 등 강해 반영구적

물은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존재다. 물 부족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는 수자원공사 등을 중심으로 ‘물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물을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하는 것이 저수조, 즉 물탱크이다. 특히 먹는 물을 담아두는 용기인 물탱크의 경우는 위생적으로 안전해야 하고 구조적으로 튼튼해야 한다. 오랫동안 사용해도 기계적이나 물리 화학적인 열화가 적은 재질을 선택함은 당연한 이치다. 우선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물탱크 재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스테인리스스틸(STS)로 된 저수조가 주목을 받고 있다. STS 저수조는 고밀도 폴리에틸렌 등을 사용한 ‘P·D·F’나 열경화성 중간 성형재료인 ‘SMC’ 저수조, 용기로 구성된 고밀도 폴리에틸렌 시트에 폴리우레탄 보온재를 덧씌우고 그 바깥에 철판을 볼트로 조여서 만든 저수조 등에 비해 위생 환경은 물론 경제성 등 효율적 측면이나 사용연한이 우수하기 때문이라는 게 관련학계의 연구조사 결과이다.



“물탱크는 위생과 안전은 기본이고 건물수명과 같이 오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물탱크 소재가 있습니다만 건강과 안전을 생각한다면 가장 적합한 재질로 설계와 품질에 정성을 다해야지요. 특히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 사정에 비추어 볼 때 저수조에 대한 중요성은 말할 나위 없지요. 앞으로도 안전하고 튼튼한 물탱크 제작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건강과 안전이 직결되는 친환경 기능 물탱크 제작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주)삼양테크(www.sytank.com) 박지화 대표의 ‘일성’이다.

내식 내구성 ‘탁월’

최근 일부 콘크리트 재질 등의 물탱크가 위생환경 면에서 문제가 되면서 STS(스테인리스스틸)을 재질로 물탱크(저수조)를 제작, 공급 시공해오면서 주목받는 그는 일찍이 35년 전부터 이 업계에 종사해온 ‘산증인’으로 불린다. 때문에 제대로 된 물탱크 제작시공에 남다른 긍지도 갖고 있다.

실제 지난 1977년 삼양보일러를 설립 후, 물탱크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 대표는 국내 최초 스테인리스 판넬 물탱크 제품 특허출원을 비롯 KS인증 1호를 기록한 업계의 산증인이다.


스테인리스 물탱크 KS인증은 업계 최초로 2001년에 획득했고 2년 후 한국금속탱크협동조합으로부터 대용량 스테인리스 물탱크의 단체인증 1호도 부여받는 등 이 업계에 괄목할만한 성장의 견인차와 리딩컴퍼니 격으로 업계 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절약 깨끗한 물 공급에 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과 중소기업특별위원회로부터 업계 발전 공로 표창을 각각 받는 등 산업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해오고 있다. STS 저수조가 수요처로부터 ‘호응’ 받는 것과 같은 맥락일 수 있다.

저수조 발전 ‘견인차’

STS 저수조는 환경호르몬의 검출로 문제가 된 기존 콘크리트 저수조나 평면 변형이나 균열이 생길 우려가 있는 합성수지계통의 소재 저수조 등과는 확연한 품질안전 차이를 갖는 것이 수요처에서 호응을 얻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여타 소재 저수조에 비해 자체 산화 피막형성으로 강한 내식성과 영구적인 수명, 내구성이 뛰어난 STS 저수조는 유지관리도 용이하고 재활성 등이 뛰어난 장점을 갖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소문’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규모 건설회사 현장은 물론 삼성생명 노블카운티, 현대 개봉동 원풍아파트, 서울대 분당병원, 풍림 탄현아파트, 서초 가든 스위트, 대전청사, 목동월드타워, 아셈현장, 전주 월드컵경기장, 제주월드컵경기장, 김포 홈플러스, 상암 월드컵 경기장, 송도 등 수많은 곳에 설치 인정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이 회사는 최선의 품질과 고객만족을 한층 강화키로 하고 부설 기술연구소도 설립,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욱더 깨끗한 물과 안전한 물탱크 제작을 위함이다.

최적의 재질, 최대 자동화 생산, 품질설계 ‘최선’
물탱크 제작 35년 한길 …‘KS 1호’ 리딩컴퍼니

박 대표의 ‘한 우물 35년’과 무관치 않다는 게 관련업계와 수요처의 전언이다. 지금도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현장점검과 연구개발을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현재 한국금속탱크협동조합 이사장도 맡아 회원사의 활성화는 물론 올바른 ‘저수조 문화’ 발전에 안팎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대규모 현장에서 자그마한 작업장까지 고객에 소홀함이 없도록 뛰고 있습니다. 고객만족 없이 어떤 기업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올바른 저수조 공급으로 ‘저수조 문화’를 정착시킬 것입니다. 저수조 선택 몫은 수요처 고객입니다. 올바른 판단을 기대합니다. 연구개발에 더욱 정성을 쏟아 고객 앞에 당당히 서겠습니다. 우리 식구가 먹는다는 깨끗한 물을 담는 ‘그릇’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안전하고 오래가는 좋은 제품으로 평가 받겠습니다.”

연구개발 ‘열정’고객만족

제품에 대한 자긍심 못지않게 연구개발 열정으로 고객만족을 시사하는 박 대표의 당찬 비전이다.

한편, (주)삼양테크는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업계 최대 자동화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최적설계 최고의 품질과 유지관리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절약을 위한 고효율의 순간온수 가열기를 콤팩트하게 개발, 난방효율 및 공간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기술력과 품질력 연구개발력을 갖춘 결실이다.


순간 온수가열기는 자동제어 밸브, 나선형 코일, 동체 등 국산화에 성공한 것을 적용, 전원을 켠 후 5분 후면 바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고 스테인리스 재질을 채택했다. 전기공급 차단시 자동으로 밸브가 닫히는 기능이 장점으로 설치비와 유지관리비가 대폭 절감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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