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2014.04.28 09:55:02 호수 0호

정유정 저 / 은행나무 / 1만4000원

‘환상종주’를 위해 떠난 여행이 ‘환상방황’이 되어버린 정유정의 첫 에세이 <히말라야 환상방황>.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궁무진했던 저자 정유정은 지난해 <28>을 탈고한 뒤, 내부에너지가 고갈되고 무기력해진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다시 세상에 맞설 용기를 얻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일은 바로 여행.
생애 처음 떠나기로 한 여행지는 자신의 소설 <내 심장을 쏴라>의 주인공 승민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워하던 신들의 땅 히말라야다. 그곳에서 펼쳐질 별들의 바다를 보기 위해 든든한 파트너 김혜나 작가와 함께 떠난 안나푸르나 환상종주 17일간의 기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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