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 가맹사업 진출?

2009.12.29 10:05:00 호수 0호

프랜차이즈 전쟁 불붙나

공정위에 정보공개서 제출
롯데, 이마트 등도 저울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이어 GS수퍼도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수퍼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프랜차이즈 사업 전개를 위한 정보공개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현재 GS수퍼가 낸 정보공개서를 심사 중으로, 이르면 이달 중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전국 1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GS수퍼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168개)와 롯데슈퍼(168개)에 이어 3위에 머물러 있다.

매출은 지난해 1~10월 기준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4000억원)보다 많은 8400억원을 기록해 롯데슈퍼(8900억원)에 이어 2위다. 업계에선 롯데슈퍼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조만간 가맹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GS리테일 측은 정보공개서 심사 결과에 따라 창업비용이나 조건 등을 공개할 방침이지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비슷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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