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섹시 디바’ 비욘세 두 번째 내한 공연

2009.10.13 10:13:02 호수 0호

“진정한 ‘디바’ 공연 보러오세요”

20~21일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 2회 공연
90여 명의 투어팀 방한해 무대 꾸밀 예정

세계적인 여성 팝 가수 비욘세가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비욘세는 오는 10월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회 공연을 갖고 국내 팬과 만난다. 올해 3월부터 캐나다를 시작으로, 유럽, 전미지역을 거쳐 호주, 아시아 지역으로 이어지는 이번 ‘I AM… WORLD TOUR’는 비욘세의 솔로 데뷔 후 두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월드 투어다.

비욘세는 지난 2007년 11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차례 진행된 ‘Beyonce Experience Tour’ 공연으로 그 해 내한공연 티켓 판매량 1위의 기록을 세웠으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2만여 명의 국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내한공연 역사상 최초로 메인 무대 외에 별도의 특설무대가 스탠딩 구역 중앙에 설치될 예정이다.

기존 스탠딩 공연에서는 메인 무대가 너무 높거나 신장이 작은 관객들은 아티스트가 공연하는 무대를 보는 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공연기획사 B4H 측은 “비욘세 자신이 직접 연출한 무대의 100% 실현을 위해 90여 명의 투어팀이 방한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며 “내한공연 역사상 최초로 스탠딩 구역 중앙에 메인 무대 외에 별도의 특설무대를 설치해 지정석에 앉은 관객과 스탠딩 구역에 자리한 관객 모두 비욘세를 가까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비욘세는 1997년 여성 3인조 R&B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로 데뷔, 2002년부터 솔로활동을 시작해 탁월한 가창력과 섹시한 외모,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자신만의 음악 활동을 구축해왔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새 음반 <아이 엠 사샤 피어스>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문의1566-1369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