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층권 외계 생명체, 진위 논란?

2013.09.23 16:07:23 호수 0호


▲성층권 외계생명체 화제



[일요시사=온라인팀] 성층권 외계 생명체, 진위 논란?

성층권 외계 생명체 소식으로 또다시 과학계가 들썩이고 있다.

최근 영국의 과학자들이 성층권(대류권 위로 존재하는 대기의 상층)에서 외계 생명체를 발견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최근 영국 BBC 등 유수의 언론들은 셰필드대 밀튼 웨인라이트 교수의 학술지 ‘우주론 저널’을 인용해 외계 생명체의 존재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웨인라이트 교수 연구팀은 영국 체스터와 웨이크필드 사이 27km 상공에 풍선을 띄워 한 유기체를 채집했는데 단세포 조류(수중 식물)의 파편으로 한 연구진은 “이 정도 물체가 지구 표면에서 성층권으로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주에서 온 생명체로 봐야 한다. 유성이 이 생명체를 운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문제의 유기체가 지구에 온 우주 생명체의 최초 증거일 가능성이 95%에 달한다”고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외계 생명체 가능성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유기체가 성층권에서 살 가능성 자체가 낮지 않겠느냐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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