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3.08.12 10:26:19 호수 0호

“수익이 전부 아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7일 발간된 ‘201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인사말을 통해 현대차의 궁극적인 목표는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이라고 밝혀. 정 회장은 “현대차의 기업 경영 활동이 단순히 제품의 제조와 판매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현대차의 궁극적인 목표는 경영 활동을 통해 수익의 순환 구조뿐 아니라 경제적·사회적 가치들을 동시에 창출하는 데 있다”고 강조.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불안하면 집중하라”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이 지난 5일 임직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를 통해 업무 집중 강조. 노 사장은 “미래의 결과가 예측하기 어렵고 불안하면 현재의 고객과 스스로 맡은 업무에 집중해야 된다”며 “성과의 원천이 고객만족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되새겨 본다면 세상이 끊임없이 변하더라도 고객이 중요시되는 요인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전해.
-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미래는 오늘부터”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창립 117주년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변화와 혁신 주문. 박 회장은 “미래는 늘 오늘이 ‘새로운 창업’이라는 생각에서부터 그려진다”며 “10년이 된 기업은 10년을 바라보고 100년이 된 기업은 100년을 바라본다. 또 다른 백년을 향해 가는 첫 날인 창립기념을 맞아 새로운 자랑스러움으로 두산의 역사를 채워가자”고 격려.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이제 매듭짓자”
윤갑한 현대차 사장이 지난 9일 담화문을 통해 노조의 불법행위를 지적. 윤 사장은 “불법파업, 공장점거, 폭력행위 등 비이성적 불법행위는 안 된다. 철탑 농성이 해제된 만큼 더 이상의 불법행위는 없어야 한다”며 “현재 1588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했고, 나머지 인원도 순차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진정성 있는 대화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평화적인 방향으로 사내하청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
- 윤갑한 현대차 사장


“발자취가 이정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올바른 보험문화 강조. 신 회장은 “잘못된 영업문화나 관행의 던져버리고 그 자리에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원칙과 행동들로 채워가자”며 “임직원부터 보험에 대한 지식을 재무장하고 컨설턴트에게 고객보장의 의미를 백번이라도 반복 설명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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