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아트센터, “금난새의 클래식 세계로 초대”

2013.07.12 18:53:21 호수 0호


[일요시사=문화팀] 세계적인 예술감독 금난새가 라움아트센터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피 브런치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18일 오전 11시 라움아트센터 마제스틱 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3일 공연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금난새가 음악의 안내자를 맡아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금난새는 국내 최초 ‘해설이 있는 음악회’, ‘마라톤 음악회’, ‘도서관 음악회’, ‘로비 음악회’ 기획으로 연주 장소를 파괴한 지휘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 벤처오케스트라를 창립한 장본인이다.

또한 지난 15년 동안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왔으며 온 국민의 마에스트로로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휘자 중 한 명으로 뽑힌 바 있다. 이번 ‘해피 브런치 콘서트’는 7월 18일, 10월 16일 등 총 3회에 걸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18일 공연은 금난새 특유의 재치 있고 해박한 해설과 함께 유라시안 스트링 퀄텟의 연주로 베버의 '클라리넷 5중주곡 B♭장조 Op.34 중'로 시작해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현악기를 위한 4중주, 드보르작 현악4중주 F장조 '아메리카' 등의 음악을 1시간 동안 선보인다.

공연 후에는 르네상스 양식의 고풍스러운 마제스틱 볼룸홀에서 라움아트센터만의 차별화된 스페셜 브런치 코스를 맛볼 수 있다.


라움아트센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에서 감미로운 선율과 잔디 공원 속에서 낭만, 그리고 만찬이 어우러진 클래식 콘서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3 라움아트센터 콘서트 시리즈’는 오전공연인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피 브런치 콘서트’, 클래식과 와이너리투어를 접목한 ‘금난새와 함께하는 로맨틱 와인 콘서트’로 나뉘어 라움아트센터(02-6925-4772)와 인터파크(1544-1555)를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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