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그린메스 출연, 천재 서번트증후군 의사 역할로

2013.05.28 13:21:09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주원 그린메스 출연, 천재 서번트증후군 의사 역할로



주원이 KBS 새 드라마 ‘그린메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배우 주원은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그린메스>에서 남자 주인공인 소아 외과 레지던트 박시온 역에 전격 캐스팅된 것.

휴먼 메디컬 드라마를 표방한 <그린메스>에서 주원이 맡은 박시온은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어릴 때부터 목격한 영향 탓으로 자폐증에 발달장애까지 겪지만 특수 아동 시설 대신 보건소에서 특별한 교육을 받게 된다.

그의 서번트 증후군(인체에 대한 공간 지각력과 암기력 등 특별한 능력들에 대해 천재성을 보이는 것). 이런 시온의 천재성을 감지한 최 원장이 그의 후견인이 되어 민재를 소아 외과 레지던트로 성장시킨다는 줄거리다.

박시온은 한마디로 맑고 순수한 영혼이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과 남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품고 있다. 주원이 고심 끝에 박시온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것은 바로 이 점에 매료됐기 때문이라고.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주원이 '그린메스'로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성실하게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잘 해낼거라 본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