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말기암 등 시한부 환자에 '특별 이벤트'

2013.05.14 09:08:2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말기암 등 시한부 환자에 '특별 이벤트'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감동 이벤트 '눈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말기암 환자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준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 파주병원은 투병생활로 신체적, 심리적 불안감이 높은 완화병동 환자들에게  카네이션과 편지쓰기, 가족사진 촬영 등 심리치료를 제공, 어버이 날을 맞아 가족을 초청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들은 편지쓰기를 통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편지를 함께 읽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파주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말기함 환자를 위한 완화병동을 개소, 12병상을 운영하면서 환자들을 상대로 미술, 원예, 음악, 마사지 치료와 소원들어 주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파주병원)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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