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역대 외화 4위, '기다려라, 아바타'

2013.05.13 14:26:3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아이언맨3 역대 외화 4위, '기다려라, 아바타'



아이언맨3 역대 외화 4위, 흥행 질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48) 귀네스 펠트로(41)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는 <아바타>(감독 제임스 캐머런)에 이어 1000만 할리우드 영화로 기록될 것인가.

<아이언맨3>가 11일 7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으로도 모자라 코믹 드라마 <고령화 가족>(감독 송해성) 등 신작들의 추격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3주 연속 주말 흥행성적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개봉 세 번째 주말인 10~12일 1만7328회 상영되며 103만9876명을 모아 정상을 질주했다. 4월25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744만2908명으로 국내 역대 개봉작 가운데(영진위 기준) 18위다.

17위인 한국 사극 <최종병기 활>(2010)의 747만633명, 16위인 할리우드 SF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의 750만5700명은 13일,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중 15위인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의 757만5899명, 14위인 SF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2011)의 778만4807명을 모두 깨면 외화 중에는 1위 <아바타>만을 남겨놓게 된다. 


<아이언맨3>의 예매율은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30% 후반대로 떨어진 상황에서 <위대한 개츠비>의 예매율이 10%대 후반대로 치솟으며 2위 <고령화 가족>과 2%포인트 차이를 보일 정도로 호응이 높은 만큼 호적수로 부각되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