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자해 소동 '충격속' 현장 사진 유포돼 '일파만파'

2013.05.06 16:50:53 호수 0호


동대구역 자해 소동 "자식 낳지 않기 위해…"



[일요시사=온라인팀] 동대구역 자해 소동 '충격속' 현장 사진 유포돼 '일파만파'

30대 남성이 철도 역사 내에서 흉기로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0시43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4번 매표소 앞에서 김모(32)씨가 흉기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잘랐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자해 당시 피를 많이 흘렸으나 병원에 이송될 때까지 의식을 잃지 않았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현재 SNS 등을 통해 현장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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