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3.03.11 11:58:22 호수 0호

“무계획이 계획”
A그룹이 불확실한 세계 경기를 감안해 올해 투자계획을 대내외에 공표하지 않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여러 숫자를 발표하면 대외적으로 오히려 혼란만 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 A그룹은 과거에도 경기가 불투명하다고 판단되면 시나리오 경영플랜을 수립, 여러 상황별 대응전략에 따라 유동적으로 경기변화에 대처. 그런데 일부 계열사는 시나리오 경영플랜도 확정하지 못했다고.

오너의 통큰 결단
B사의 대규모 성과급 지급을 두고 뒷말. B사는 작년 목표 대비로 실적을 달성한 사업부문이 별로 없음. 또 주력 사업시황 둔화로 인해 작년에 수익성이 크게 하락. 더구나 천문학적 금액이 걸린 소송에 휘말려 곤욕. 그런데도 B사는 총 100억여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 적자 사업부도 성과급 받아. 오너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통큰 결단을 내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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