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3.01.21 11:36:57 호수 0호

“이기려면 소통해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경기 안성의 LS미래원에서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소통 강조. 구 회장은 “지식과 경험에 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갖춘 인재가 되어 달라”며 “세계 누구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으려면 학창시절보다 더 많은 지식과 실력, 경험을 쌓아야 한다. 감성과 문화적 소양이 바탕이 된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갖춘 글로벌인재가 필요하다”고 주문.
- 구자열 LS그룹 회장

“스파르타 전사처럼”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SK케미칼 부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신입사원과의 대화에 참석. 김 의장은 ‘스파르타 300전사’이야기를 인용해 “페르시아 전쟁에서 겨우 수백 명의 스파르타 군대가 수십만 페르시아군에 굴하지 않고 맞선 것은 강한 정신력과 단결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려운 환경일수록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진해 나간다면 위기 이후 전혀 새로운 모습의 SK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해.
- 김창근 SK수펙스 의장


“야구+ICT=?”
이석채 KT 회장이 지난 11일 프로야구 제10구단의 대상 기업 및 연고지로 KT와 수원시가 선정된 데 대해 감사의 뜻 전해. 이 회장은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이끌어갈 10번째 주인공으로 KT와 수원시를 선택한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KT는 야구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야구장을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등의 전략을 통해 팬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 
- 이석채 KT 회장

“선도만이 살길”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최고경영자(CEO) 40여 명과 함께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열어. 구 회장은 “이제 일등 기업이 아니면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것이 냉엄한 현실”이라며 “시장 선도를 위해 임직원이 총력을 다해 매진해야 한다”고 주문.
- 구본무 LG그룹 회장

“원앤온리”
정몽익 KCC 사장이 지난 17일 사내 인터뷰를 통해 ‘경쟁력 강화’특명 내려. 정 사장은 “‘위기 속에 기회가 항상 열려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오늘날과 같은 기술 패권 시대에서 우리는 모든 역량을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 세계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원앤온리(One&Only)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
- 정몽익 KCC 사장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