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3.01.14 13:57:11 호수 0호

“불량품 아웃”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한국철강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철강업계가 불량 철강재 퇴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 정 회장은 “불량·부적합 철강재가 산업현장에 공급되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시장질서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며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철강재 원산지 표시제도 등에 대한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 국민의 안전과 공정한 시장질서 회복을 위해 철강업계가 솔선수범해 ‘정품쓰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 정준양 포스코 회장



“생각 못 했던 것까지”
윤부근 삼성전자 CE 부문 사장은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3’프레스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의 향후 계획 밝혀. 윤 사장은 “올해 목표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것뿐 아니라,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까지 제공해 소비자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더욱 편하게 TV를 즐길 수 있고 시간의 경계를 넘어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TV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
-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첫째도 책임, 둘째도 책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경영전략 임원 워크숍에서 새해 중점 테마로 책임경영 꼽아. 정 부회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조직 내부에서 공정한 룰이 통용되는 투명경영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업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해 결과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1명이 이미지를 악화”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이 지난 5일 경기도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서비스평가팀’발대식에서 2013년을 환경가전 1위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 정 회장은 “99명이 잘해도 단 1명의 아쉬운 서비스가 회사의 서비스 이미지를 악화시킨다”며 “2013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부족했던 부분을 과감히 수용하고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서비스 1등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혀.
-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중견이 커야 한다”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이 지난 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 회의에서 차기회장으로 추대. 강 회장은 “중견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에 힘쓰며,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하는데 적극 활동해 중견련이 중견기업 대표 경제단체로서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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