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관악구 관악산 연주대를 찾은 시민들이 해돋이를 감상하고 있다.
해발 629m 관악산 연주대 정상에 모인 시민들은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에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시선은 동쪽 하늘을 바라봤다. 태양이 붉은 띠를 두르며 온전한 둥근 모양을 드러내자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시민들은 언 손을 녹여가며 핸드폰으로 새해 첫 태양을 담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붉은 말의 해’라는 뜻의 병오년인 2026년은 강인한 생명력과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한다. 지난 밤 어둠을 걷어내고 힘차게 솟은 태양처럼, 거침없이 도약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