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민변 등 시민단체, 개인정보 유출 쿠팡 집단분쟁조정 신청 돌입

2025.12.03 11:17:39 호수 0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 등이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신청 돌입 기자회견’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비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지난달 29일 쿠팡이 국민 4분의 3에 해당하는 3370만여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발표했다”며 “국회 현안질의에 참석한 박대준 쿠팡 사장과 브랫 매티스 최고정보보호책임자는 사태의 원인과 현황, 대응방안 등 기본적인 답변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에 피해자들과 함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하기 위해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며 “김범석 쿠팡 의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엄중한 사과와 책임을 촉구하고, 2차 피해를 포함한 보호대책 마련 및 피해보상 대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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