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건 한일교류재단, 한일연구자국제학술대회 개최

2025.11.14 10:49:12 호수 0호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이사장 하태윤)은 지난 13일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일연구자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양국의 연구자와 대학(원)생, 정책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재일한국인의 경제적 공헌과 문화적 교류, 차세대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재일한국인의 사회·경제적 기여 ▲정체성 형성과 공동체 의식 ▲문화·예술 교류 ▲지역사회 협력 ▲청년 세대의 활동 등을 중심으로 경제활동 변화와 사회 공헌 사례를 공유하고, 역사·정치·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을 이어가며 미래 지향적 학술 교류의 방향을 모색했다.

재일한국인의 공헌 조명과 한일 학술 협력 방안 모색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 교류회 및 리셉션이 이어져 향후 공동연구 및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일 학계 간 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되어 재일한국인 공헌 연구가 더욱 심도 있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은 학문과 인적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