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미국의 이란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에 이어 미국이 직접 군사행동에 나서며 사실상 대이란 전쟁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은 국제법과 유엔헌장에 위배되는 침략 행위"라고 비판하며 이란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