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붕괴 사고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도로와 함께 붕괴했다.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근로자 1명이 실종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엿새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파손된 기둥의 보강공사를 위해 H빔을 내리려던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