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분수대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국민이 먼저인 나라,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 실용이 이념을 이기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제21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여당을 이끌었던 사람으로서 국민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비상계엄과 30번의 탄핵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우리 나라가 이런 나라였나 할 정도로 국민의 자존심에 크나큰 상처를 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