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상사불만 1위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직장인 상사불만 1위가 '배려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499명을 대상으로 상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2.2점으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부하로서 자신의 점수를 묻는 질문에는 평균 3.3점으로 상사를 평가한 것보다 높았다.
본인의 상사에 대한 만족도는 '3점'이 25.7%로 가장 많았고 '2점'이 21.0%, '1점'이 19.2%였으며 '0점'이라는 응답도 15.4%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55.6%가 평균 2.2.점에도 미치지 못했다.
직장인 상사 불만(복수응답 인정) 1위는 절반이 넘는 57.7%가 '부하에 대한 배려 부족'을 꼽았다. 이어 '리더십·통솔력 부족'(46.1%), '커뮤니케이션 부족'(44.7%), '실무능력 부족'(26.9%), '처세술 부족'(17.4%) 등이 뒤를 이었다.
좋은 상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는 '솔선수범하는 행동'(28.1%),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자세'(22%), '부하의 말을 경청해 주는 것'(21.2%),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16.6%), '강하게 이끌어 주는 것'(8.8%) 등이 조사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