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가드 클래식 최경주, 챔피언스 두 번째 톱10

2025.03.18 10:10:35 호수 1523호

최경주가 시즌 두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최경주는 지난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라 팔로마 컨트리클럽(파71)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콜로가드 클래식(총상금 220만달러)’서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 공동 8위에 올랐다. 연장 끝에 우승한 스티븐 알커(뉴질랜드)와는 4타 차다.



이틀 연속 언더파를 쳐 우승 경쟁에 함께 했던 최경주는 마지막 날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톱10 잔류에 만족해야 했다. 

1위와 4타 차 8위
여전한 경쟁력 입증

최경주는 올해 PGA 챔피언스투어 세 번째 출전서 두 차례나 톱10에 오르는 상위권 성적을 선보이고 있다.

알커는 제이슨 카슨(미국)과 나란히 5타를 줄이고 공동 선두로 정규 3라운드 54홀을 마쳤고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올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9번째 PGA 챔피언스 투어 트로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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