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8명 인부 매몰

2025.02.25 10:52:45 호수 0호

3명 사망 5명 부상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5일,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붕괴사고는 오전 10시9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소재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위 구조물이 갑자기 내려앉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경찰 및 소방 당국은 “도로 공사 중인 상판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교각 붕괴사고로 인근 현장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은 매몰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 직후 아래에 깔린 인부들은 8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3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한 후 소방차 18대 및 인력 53여명을 투입해 인명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1시 현재 매몰돼있던 8명 중 3명이 사망했으며 5명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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