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의료 민영화 추진하는 윤석열정부 규탄 기자회견’에서 무상의료운동본부 등 한 참석자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무상의료운동본부 등의 관계자들은 “오늘 우리는 국민 생명에 아무 관심 없는 윤석열정권은 더는 정부로서 의미가 없음을 밝히고 위기를 이용해 추진하는 의료 민영화가 정부 ‘의료개혁’의 실체임을 알리기 위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 대란이 9개월 넘어서며 환자들의 고통은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부가 책임져야 할 의료는 파탄 지경이고 아무런 책임도 느끼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