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01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10.14 08:17:52 호수 1501호

강운길
남·1989년 8월2일 신시생



문> 공무원시험과 자격고시를 병행해 도전해왔으나 계속 실패해 이제는 가지고 있던 돈도 다 바닥이 났고 아직 결혼도 하지 못해 의지할 곳 없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답> 현재 마음은 하늘에 있고 운은 바닥에 떨어져 있어서 운과 마음이 반대에 있어 뜻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리고 관운이 없어서 관·공직은 물론 자격고시도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귀하는 곧고 분명한 성격에 의협지심이 아주 강해 성격상으로는 관·공직이 맞으나 운이 재성의 성분이라 아무리 노력해도 정착하지 못합니다. 무역업 쪽에 큰 길이 있으며 향후 5년 간 성공의 준비가 완성됩니다. 지금은 독립운이 아니므로 자영업의 시작은 무리가 따르니 조금 더 기다리세요. 인연은 양띠 중에 있고 내년에 만나 당해에 이뤄집니다. 그리고 위장 장애 등 잔병이 많으나 결혼 후 정상회복되며 과음을 삼가세요.

 

김미숙
여·1998년 2월14일 사시생

문> 현재 사귀고 있는 1992년 5월 술시생인 남성이 실망스럽고 불신감이 많지만 깊은 관계가 계속되고 있고 이제는 제가 쉽게 떠나지 못합니다. 저의 장래를 맡겨도 될까요? 

답> 지금 두 분은 악연입니다. 상대는 제2, 제3의 복잡한 여자 관계와 심한 낭비벽으로 생활이 흐트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실 도피에만 급급해 거짓이 많고 겉과 속이 아주 다릅니다. 행복의 가치는 소중하지만 불행의 가치는 죽음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제 행복과 불행을 선택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니 이 점을 명심해 빨리 포기하세요. 인연은 돼지띠나 연하인 토끼띠 중에 있으며 내년 3월 이후에 만나게 됩니다. 앞으로 사회운이 좋습니다. 디자인이나 그래픽, 보석 디자인 쪽이 특히 좋으며 1년의 준비과정으로도 충분합니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행운을 계기로 갖가지 소망을 이루게 됩니다.

 


윤지환
남·1985년 2월22일 진시생

문> 군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으나 갑자기 아내에 대한 애정의 감정이 식었습니다. 인연의 한계가 온 것인지 갈등이 많습니다. 아내는 1987년 3월 신시생입니다. 

답> 귀하는 정무관의 운명으로 현재 직업 선택은 아주 잘했습니다. 그리고 군직은 평생 천직으로 굳혀져 최종 목표에 도달합니다. 그러나 성격이 너무 곧으며 지나치리만큼 강직해서 상급자나 하급자와의 조화를 잘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머리와 능력에만 의지해 이기심과 거만함으로 인간적인 면에서 자꾸 소외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친숙과 사교 그리고 포용력을 키워 나가며 수용해야 합니다. 현재 부인과의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귀하의 건강이 문제이며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이 함께 무너져 내려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문의의 도움이 시급하며 올해까지가 한계입니다.

 

고상미
여·1992년 10월19일 진시생

문> 저는 대학원을 마친 후 아직까지 사회에 정착하지 못해 갈등이 심합니다. 실내 디자인을 배우고 있으나 적응이 잘 되지 않아 걱정입니다. 1989년 3월생과 교제 중인데 어떤가요?

답> 지금까지 운세도 저조했지만 평소에 생각이 아주 많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 또한 큰 문제였습니다. 진로라는 것은 취미가 아닌 주어진 운명의 길에 순순히 따라야 함이 중요합니다. 패션이 최고의 진로로 패션디자인 또는 코디 쪽으로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유학운에 이어서 해외 진출 등 국제 교류에 길이 트이게 돼 국내와 해외에서 성장이 매우 기대됩니다. 그러나 현재 교제하고 있는 남성과는 인연이 아니라서 결혼 상대는 곧 바뀌게 됩니다. 두 분은 5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교제해왔지만 과거의 연인으로 존재할 뿐 애정은 점차 멀어지고 있습니다. 말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내년 초에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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