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한 대표는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정치개혁과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고위공직자 사모펀드 가입 내역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행 기준으로는 사모펀드 가입 내역 자체가 공개되지 않고 기타 금융자산으로 한 데 묶여 총액으로 나온다"며 "금투세 폐지 논의 과정 중 투자자들이 국회 행안위에 '국회의원 및 고위공직자 사모펀드 가입 내역을 공개하라'는 청원을 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