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다음 셰플러, 미국 스포츠 스타 수입 2위

2024.10.01 11:12:08 호수 1499호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 3일(현지시각) 셰플러의 올해 상금액은 미국 프로 스포츠서 활동하는 선수 중 메이저리그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다음으로 높은 수입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발표에서 광고 수익은 제외됐다.



셰플러는 지난 2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 시즌 7승을 거뒀으며 상금으로 2922만8357달러를 벌어들였다. 여기에 투어 챔피언십 보너스 상금 2500만달러와 컴캐스트 보너스 상금 800만달러를 합치면 올해 상금 수입은 6230만달러(약 835억원)에 달한다.

상금으로 833억원 수령
올 시즌 7승 파죽지세

미국 스포츠선수 수입 1위는 메이저리그 선수 오타니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다저스와 10년간 7억달러라는 초특급 계약을 한 그는 올해 연봉으로 7000만달러를 받는다. 다만 오타니는 연봉 7000만달러 중 6800만달러를 10년 뒤에 나눠 받기로 해 올해 실질 연봉은 200만달러다.

셰플러와 비슷한 수익을 올린 선수는 자동차 경주 포뮬러 원(F1)의 막스 페르스타펜(5500만달러)이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인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맥스 셔저(텍사스 레인저스)는 각각 4330만달러를 받았다. 야구 선수 중 최고 연봉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40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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