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07.15 11:21:14 호수 1488호

김치영
남·1980년 11월13일 사시생



문> 개인금융사업을 하다가 돈을 전부 떼이고 현재는 의류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너무 절망적이며 1983년 1월 진시생인 아내마저 집을 나갔습니다.

답> 귀하의 불운은 이미 지난 5년 전부터 시작됐고 지난해부터 결정적인 실패로 많은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귀하와 맞지 않는 직업의 선택으로 실패는 이미 예고된 것이었으며 이미 잃어버린 돈은 다시 찾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귀하와의 정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단순 가출이 아니라 귀하 곁에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더 이상 미련을 두지 마세요.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게 되니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깨끗이 정리하세요. 다행히 지금 몸담고 있는 의류 쪽은 귀하와 잘 맞아 성공의 시추가 됩니다. 내년까지 직장을 잘 유지하고 3년 후 독립으로 재기는 충분하며 양합운으로 동업을 맺어 함께 성공합니다. 


장진옥
여·1997년 4월3일 인시생

문> 1990년 3월 사시생인 분이 결혼을 약속하고 깊은 관계를 맺은 후 저를 계속 피하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지만 너무 불안하고 답답해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답> 지금 모든 것을 도둑맞은 셈입니다. 이미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지는 못합니다. 상대의 결혼 약속은 모두 거짓입니다. 귀하를 성적 대상으로 이용했을 뿐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으며 변심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이용만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귀하와의 인연도 아니며 연분은 더욱 아닙니다. 상대는 일찍부터 이성관계가 아주 복잡하며 부모 형제와도 결별해 계속 타락하고 있습니다. 귀하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여성들의 피해와 분노로 얼룩져 최후의 길은 형무소입니다. 빨리 정리하고 청산하는 것이 귀하에게는 최선입니다. 귀하는 3년 후 쥐띠의 연분을 만나 행복을 찾게 됩니다.



구진오
남·1992년 9월24일 술시생

문> 저는 외국에서 5년간 공부를 마치고 돌아왔으나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고 적성에 맞는 곳을 아직까지 찾지 못해 갈등이 심하고 지금까지 여자친구도 없습니다. 

답> ​​​​​​​아직은 운세가 완성되지 못해 목적지에 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후반부터 행운이 시작되고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재량을 충분히 발휘해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올해 12월까지는 준비의 과정이니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외국계 회사나 무역회사와 인연이 있으며 국내보다 해외에 더 유리해 업무적인 왕래 또는 해외로 진출하게 돼 몇 배의 이득을 취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기회는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내년에 중매나 지인의 소개로 돼지띠의 연분도 만나게 됩니다.  직장에 다니는 여성으로 맞벌이 상대를 만나 경제적 성장이 빨라집니다. 귀하의 너무 소심하고 신경이 예민해 너그럽지 못한 단점을 빨리 고치세요.


윤서진
여·1977년 5월2일 인시생

문> 남편과 헤어지고 1976년 8월12일 자시생 남성과 재혼했으나 불행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헤어져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할지, 죽고만 싶습니다.

답> ​​​​​​​​​​​​​​귀하는 남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신의 각오가 우선돼야 합니다. 고립난성의 운이라 가정을 이루면 외롭고 괴로운 사연들이 거듭돼 후회의 폭만 커집니다. 지금의 상대도 귀하에게는 불행만 안겨 줄 악연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 홀로서기로 다시 시작하세요. 다행히 재물복은 있으니 부동산에 자격을 갖춰 뜻을 크게 두고 인생을 거세요. 틀림없이 성공합니다. 작은 운이기는 하나 올해 1차로 기반은 충분히 마련됩니다. 성격과 기질이 양성이고 친교와 사교가 좋은 것도 아주 큰 장점이며 일에 적극적도 큰 밑거름이 됩니다. 사업이 성장하는 만큼 남자의 접근이 많아집니다. 철저한 자기방어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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