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에 솜방망이 처벌

시중은행의 한 직원이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무단 조회하고 부당하게 이용한 사건이 발생.

감사 과정서 해당 직원의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이 경징계에 그쳐 논란.

은행은 해당 직원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지만, 이는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는 비판 제기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형사처벌이 가능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 자체 징계만으로 넘어가려는 태도에 분노를 사는 중이라고.

 

꼴딱주의 의미

VIP의 술 사랑은 익히 알려져 있는데, 잦은 술자리로도 논란이 돼 왔음.

해외순방 시에도 기업 총수와 술자리를 마시면 기업인들이 술자리의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국내서도 자신의 사람들을 불러 모아 이른바 ‘꼴딱주’를 만들어준다고.

친윤(친 윤석열)이라고 언급되는 인물들 몇몇 중에서는 이 꼴딱주를 마시지 못해 찐윤으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즉, 완벽한 찐윤들은 이 꼴딱주를 버텨내 그때부터 VIP의 부름을 받고 중용되거나, 계속 술자리에 부른다는 후문. 

 

당 대표 무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그가 연루된 재판 중 위증교사, 선거법 위반 재판이 오는 9월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법조계에서는 특히 위증교사 재판으로 이 전 대표가 국회의원직 박탈을 당할 것이라고 예상.

재판 마무리 예정 시기가 전당대회 이후인 만큼 당 대표를 연임하고 바로 사퇴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

 

또 메가시티 띄우기

한 국민의힘 관계자가 ‘메가시티’는 원래 김포시가 아닌 과천시와 고양시가 편입 1순위로 고려됐다고 귀띔.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김기현 전 대표가 성급하게 김포시를 밀어붙였고 결국 흐지부지 끝나면서 김포 시민의 원성만 샀다고.

최근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시 편입을 놓고 내년 상반기 전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또다시 메가시티 여론을 띄우려는 모양.
 
 

속보이는 빼가기

재벌기업 A사가 경쟁사로부터 핵심 인력을 빼낸 사실이 들통나면서 비난을 받는 중.

A사는 3년 전 경쟁사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B씨를 임원으로 영업.

B씨는 경쟁사에서 핵심 제품 개발에 참여했던 인사라고.

현재 A사는 경쟁사와 특허 기술 침해 여부를 두고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인데, B씨가 연루됐다는 주장이 나오는 중.

경쟁사에서는 A사가 B씨를 영업한 이후 핵심 기술이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상황.

 

배달 플랫폼의 뒤통수

유명 배달 플랫폼인 C사에서 전화가 와 급한 건으로 의뢰를 부탁받은 A씨.

그 대가로 지원금 1만원과 배달료 2배를 준다는 약속에 A씨는 수락했다고 함.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입금이 되지 않자 C사에 매주 전화를 했지만, 형식적인 응대만 받았다고.

한 달 넘도록 돈을 못 받은 A씨는 급하게 부탁할 때는 언제고 일을 마치니 무시한다며 화를 냈다고.

 

너무 많은 ‘IT개발’

현직 IT업계 개발자가 개발자로 입문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말림.

정부가 R&D 예산을 삭감해서 새로운 프로젝트 발주가 다 엎어졌다는 것.

현재는 사기업이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않아, 개발자들의 갈 곳이 없어졌다고.

이미 개발자는 포화 상태인데, 프로젝트 자체가 없으니 갈 곳 잃은 개발자가 너무 많다고.

 

마의 7년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계약을 두고 팬덤 사이서 설왕설래 중. 

2018년 5월에 데뷔했고, 통상 아이돌은 7년 계약인 만큼 재계약 논의 시점이 다가온 것.

“팀으로만 재계약하고 개인은 하지 않을 것” “일부 멤버만 재계약할 것” 등 다양한 풍문이 나오는 중.

일각에서는 이번 컴백이 해체 전 마지막 활동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