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면 정당방위

2024.02.29 15:33:02 호수 1469호

취하면 정당방위



소방관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주취자라고.

만취가 된 주취자는 소방관을 폭행하는 게 일상이지만, 소방관은 폭행을 당할 수밖에 없다고.

물리적으로 제압하면 민원이 들어오기 때문에 웅크리고 맞을 수밖에 없다고.

 

리더십 위기?

더불어민주당 친명(친 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서 자당 이재명 대표를 향한 의구심의 눈초리가 많아지고 있음.


친문(친 문재인)계와의 화합을 추구해야 총선서 이길 수 있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으나 듣지 않는 모양새.

사실상 당내 깊은 뿌리가 없던 이 대표는 친문계와의 화합이 현재까지 구축해 온 자기만의 틀을 한 번에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목된 A 의원

민주당 선대위원장으로 A 의원이 지목.

정작 A 의원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눈에 띄는 활동은 자제하는 중이라고.

의원실서도 “(선대위원장은)몇몇 의원님들의 희망 사항”이라며 선을 긋는 모양.

하지만 정치권 곳곳서 심심찮게 A 의원이 언급되는 걸 보면 100% 가능성을 닫아놓진 않았을 것이란 후문도.

 

결국 정치?

최근까지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진행했던 신장식 변호사가 조국신당에 1호 영입 인재로 합류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신 변호사는 지난 총선 당시에도 정의당에 비례를 신청했었는데, 논란 끝에 하차했었음.


일각에서는 TBS에 이어 MBC가 신 변호사의 몸값 올리기에 이용당한 게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는 중.

신 변호사의 라디오 하차 이후 방통심위위원회의 무더기 제재가 진행 중인데, MBC만 손해 본 게 아니냐는 내부 비판도 나오고 있다는 후문. 


토사구팽 수순

형의 공백을 메꿔왔던 동생이 토사구팽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소문.

동생 A씨는 횡령 혐의로 경영 일선서 물러났던 형 B씨를 대신해 10년 가까이 회사를 진두지휘.

지난해 B씨가 경영에 복귀한 이후 불거진 형제 갈등설에 대해서는 A씨가 직접 나서 부인할 만큼 형제애가 돈독해 보였던 게 사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사회와 핵심 부서에서 B씨 최측근들이 자리를 꿰차자 사내에서는 형이 친정 체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중.

 

잠수 이별 누구?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잠수 이별 관련 폭로가 화제.


글쓴이가 지칭한 L씨가 누구냐며 갑론을박 중.

몇몇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누리꾼의 추리(?)에 따라 후보군이 점점 좁혀지고 있다고.

이중 몇몇은 ‘그럴만하다’는 말이 나온다는 후문.

일각에선 사생활이라면서도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

 

양형위의 불만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양형기준과 관련해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하는 공청회와 관련, 일부 로스쿨 교수들로부터 불만 목소리가 나온다고.

공청회서 아무리 의견을 개진해도 잘 반영이 안 된다는 취지.

이들은 “양형위가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공청회하면 사람 부르느라 엄청난 예산을 쓸 텐데 반영은 잘 안 된다”며 공청회에 참여하기를 꺼려하고 있다고.

 

정신병원 강제 입원

아들·딸에게 폭행당했던 남성 A씨가 구미시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된 사건을 두고, 유산을 노린 계획적 범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A씨는 지난해 10월 친형제들과 만난 자리서 자녀의 폭력에 의한 멍 자국을 보여주며 고통을 호소.

A씨의 방안에선 피 묻은 이불까지 발견.

A씨의 형제들은 강제 입원을 받아준 정신병원 원장에게 가족관계증명서를 보여줬으나, 면회마저 거부당했다고.

A씨와 같은 병동서 퇴원한 제보자가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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