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지 마세요” 건대입구역 먹자골목에 인파가 빽빽하게 몰렸다. 시민들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열린 다중운집 대응 훈련에 참여했다. 허망한 참사를 두 번 겪지 않기 위해서다. 훈련을 참관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과 같은 훈련이 반복적으로 이뤄져 대비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서 다중운집 상황을 대비한 예방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글=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