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라면 코너를 살펴보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가격은 1년 전보다 13.1% 올라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라면 출고가가 오르면서 분식집 기본 라면도 5000원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져 서민들의 지갑 사정은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