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 패키지’ 아십니까

2022.12.05 10:19:18 호수 1404호

경영 위기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거나, 이미 폐업을 했지만 재기를 노리며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해주는 정부 정책이 있다. 바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리턴 패키지’ 제도다. 



희망리턴 패키지는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컨설팅·자금’ 등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서 지원하고 있다.

먼저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경영개선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매출 감소, 저신용, 최근 3년간 특별재난 선포, 고용위기 등 경영 위기 사유가 적합하면서 경영개선 의지와 사업성 높은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경영개선 지원은 경영교육, 경영진단, 자금 지원 등 3가지 경영정상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폐업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단, 지원은 모집 과정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 한해 제공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상권 분석, 소비 트렌드 분석, 피보팅 사례 학습과 재무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 경영진단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 컨설팅으로 사업장의 경영, 투자, 판매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영개선 전략도 제공한다. 

경영 위기·재창업 소상공인 희망
창업역량 강화 교육 및 자금 지원


마지막으로 든든한 자금 지원도 제공한다. 성공적인 경영 위기 개선을 위해 최대 2000만원을 국비로 지원하는데, 정부지원금은 총사업비의 50% 이하에 한한다. 

예를 들어 총사업비가 4000만원일 경우, 자부담금은 2000만원, 국비지원금은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 실패로 이미 폐업을 한 상황에서 재창업을 꿈꾸고 있다면 재창업 희망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보자.

희망리턴 패키지의 ‘재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소상공인이 특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도의 교육과 함께 금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교육, 멘토링, 자금 지원 등 총 세 가지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역량을 제공한다. 

먼저 폐업의 원인을 분석한 후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창업 실무, 경영 방법, 비즈니스 모델 설계, 아이디어 검증 등 재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그다음엔 믿을 수 있는 전담 멘토 배정을 통해 재창업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화 이행 과정을 확인받는 등 사업화 전 과정에 있어서 자문을 지원받게 된다. 

자금 지원은 성공적인 재창업을 위해 최대 2000만원까지 국비로 받을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은 총사업비의 50% 이하에 한한다. 신청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희망리턴패키지’를 검색한 후, 누리집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