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해 서울 관악구 일대 반지하 주택이 침수돼 일가족 3명이 숨진 사건이 벌어졌다.
40대 자매와 10대 자녀가 참변을 당했는데, 자매 가운데 한 명은 발달장애인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을 접한 시민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쏟아진 비는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다.
서울시는 "이번 쏟아진 폭우로 인해 취약계층과 이재민의 피해와 심려가 큰 만큼 신속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일대 수해 피해 현장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